상암 월드컵경기장 민간행사에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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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22 00:00
입력 2003-01-22 00:00
아시아 최대 축구전용구장인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잔디 그라운드가 문화예술행사나 종교단체 등의 일반 행사에도 개방된다.

서울시는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의 잔디그라운드는 국제경기나 프로축구 경기 등에만 개방됐지만 앞으로 잔디 생육에 지장이 없고 수익성이 있는 경우 일반 행사에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공고한 올 2·4분기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 사용신청우선순위에도 월드컵 예선전 등 국제경기와 남·북한 경기(1순위),외국 유명팀 초청경기(2순위)에 이어 문화예술행사(3순위)나 종교·법인 등의 일반행사(5순위)도 포함시켰다.

시는 그러나 문화예술행사나 일반행사의 경우 다음달 4일 열리는 사용신청 심의때 잔디 전문가 2명을 초빙,잔디그라운드의 생육에 큰 지장이 없고 수익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에 한해 개방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3-01-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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