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고가서 마라톤대회 6월 교통통제 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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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10 00:00
입력 2003-01-10 00:00
오는 6월말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청계천 고가도로를 마지막으로 뛰어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철거될 청계고가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7월 고가도로 교통 통제 직전에 5.6㎞구간에 걸쳐 단축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또 3월에는 청계천 주변 도시개발 프로젝트 공모전,4월에는 청계천 복개도로 지하구간 종주 등으로 이뤄진 청계천 탐사대회,5월에는 청계천 그리기대회와 청계천을 소재로 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을 여는 등 다달이 청계천 복원 기념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철거공사는 7월1일 시작되며 복원공사는 10월31일 시작돼 2005년 12월 완공된다.

류길상기자
2003-01-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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