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영호 지도자로 새출발
수정 2003-01-03 00:00
입력 2003-01-03 00:00
김영호는 최근 소속팀과 협의해 현역 선수 은퇴를 확정하고 올해 대한펜싱협회에 지도자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충남 연산중학교 1년 때 처음 칼을 잡은 뒤 만 20년간 활약한 김영호는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과 첫 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펜싱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끊임없이 만들어왔다. 김영호는 “이제 지도자로 후배들을 앞세워 세계 정상을 다시 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
2003-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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