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줄줄이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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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03 00:00
입력 2003-01-03 00:00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시중금리의 하락과 예금보험료 인상 등을 반영,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약 0.1%포인트씩 인하할 계획이다.

은행들은 3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지난해 6월말 5.66%에서 연말 5.11%로 떨어지는 등 시중금리가 하락세인 데다,예금보험료가 0.1%에서 올해부터 0.2%로 0.1%포인트 인상되는 등 금리 인하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2일부터 1년짜리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5.2%에서 5.1%로 0.1%포인트 낮췄다.하나은행도 오는 6일부터 최고 금리를 4.8%에서 4.7%로 0.1%포인트 내린다.

신한은행은 최고 5.0%인 정기예금 금리를 약 0.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고,한미은행도 1억원 이상인 예금의 경우 5.2%인 금리를 약 0.1%포인트 내린다.



우리은행은 0.1%포인트 가량 금리 인하요인이 생긴 것으로 보고 검토 중이며 국민은행도 시중금리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1-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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