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02/민노당 표정 - 지지율 다시 상승세 140만표 득표 기대
수정 2002-12-19 00:00
입력 2002-12-19 00:00
16일 3차 TV토론을 갖기 직전에는 당내에 ‘세자릿수 득표도 어렵지 않겠느냐.’는 비관론이 우세했다.두자릿수까지 바라봤던 지지율이 2차 토론 이후 거의 반토막 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3차 토론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나자 당직자들 얼굴에 다시 희색이 돌기 시작했다.그리고 이 분위기를 투표장까지 가져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이에 18일 유세에는 거의 모든 당직자가 권영길 후보와 동행하며 유세전을펼쳤다.또 당의 ‘얼굴’로 떠오른 영화배우 정찬씨는 권 후보와 함께 밤 늦게까지 시민들에게 진보의 상징인 붉은 장미를 건네주며 ‘기호 4번 권영길입니다.’라며 권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당원인 영화감독 박찬욱씨도 이날 저녁 모 방송국의 토론회에 참석,‘민노당의 표는 유일선명 야당에 던지는 희망의 씨알’이라는 ‘씨알론’을 역설했다.한편 권 후보측은 이날 모든 당원에게 ‘주위 사람들과 함께 19일 권 후보를 지지하자.’는 내용의 음성메시지를 보내는 등 끝까지 선거 운동을 독려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2-12-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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