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일대 물난리 사라진다/강서구,하수관 매설.빗물펌프장 신설
수정 2002-12-09 00:00
입력 2002-12-09 00:00
8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그동안 좁은 하수관으로 인해 수차례 범람 피해를 입었던 강서구 화곡동 342의10∼양천구 목1동 목동아파트 7단지앞∼신정1동 유수지 구간에 가로 3m,세로 3m크기의 하수관을 새로 매설하는 공사에 대한 입찰이 공고됐다.공사가 끝나면 이 일대 하수관 용량이 30% 늘어난다.
화곡동 구간은 길이 980m에 91억원,화곡∼목동 구간은 960m에 121억원,목동∼신정동 구간은 962m에 79억원 등 모두 291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됐으며 공사 기간은 540일이다.
구는 또 강서구 개화동 600의1에 490마력짜리 빗물펌프 4대,250마력짜리 1대를 갖춘 ‘방화빗물펌프장’을 신설키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모두 64억원이 투자되는 빗물펌프장은 방화2동 일대에 고인 물을 굴포천으로뽑아 내는 기능을 하며 2004년말완공된다.구 관계자는 “이 일대 수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하수관과 빗물펌프장 용량 부족이 일정을 당겨 해결되는 만큼 수해를 막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2-12-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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