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 복수제휴 허용”이근영 금감위원장 밝혀
수정 2002-12-06 00:00
입력 2002-12-06 00:00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개 은행이 한 개 보험사와만 제휴하는 독점형태는 도입 초기에많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면서 “일단은 복수제휴 형태로 허용할 방침이며,방카슈랑스를 계기로 보험권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위원장은 현대투신 등 ‘현대3사’ 매각 무산설과 관련해 “미국계 금융그룹인 프루덴셜과 여전히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부인했다.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으로 (은행을)대형화할 수 있는 투자자가 인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2002-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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