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8% “내년 R&D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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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2-05 00:00
입력 2002-12-05 00:00
국내 기업의 65.4%가 내년도 경영여건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낙관하고있으며 반수 이상이 연구개발(R&D)을 기업성장의 핵심요인으로 인식,R&D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姜信浩)가 4일 발간한 ‘2002년 산업기술백서’에 따르면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621개 기업 가운데 내년도 경영여건이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9.5%에 그친 반면,호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기업은 65.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5.0%가 현상유지를 점쳤다.

R&D와 관련,내년도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57.7%로 반수를 넘어선 반면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3.4%에 그쳐 성장전략을 R&D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증했다.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38.2%였다.

기업들은 또 차기 정부가 민간 산업기술 진흥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둬야 할부문으로 R&D투자 확대(57.3%)를 꼽았다.기업들은 이밖에 핵심연구인력의 양성,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기초기술의 연구개발 강화 등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1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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