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박기순 신임사장 ‘15일 천하’/이사회 “”경영능력 관련 해임””
수정 2002-11-28 00:00
입력 2002-11-28 00:00
이에 따라 쌍방울은 당분간 전국엽 이사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최대 주주인 애드에셋측은 박 전 사장이 경영능력과 관련해 물러났다며 새 사장은 외부에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박 전 사장이 외의(外衣)사업 확대를 꾀하는 애드에셋측과의 마찰로 물러난 것이 아니냐고 보고있다.애드에셋은 외의사업부를 패션사업본부로 확대개편,본부장에 세계물산출신 천배영 이사를 영입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박 전 사장은 외의사업 확대계획과 관련,‘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유보적 입장을 표명했었다.
애드에셋은 투자전문사로 쌍방울 지분 73.66%를 확보한 뒤 보호예수물량 33%를 뺀 나머지 물량을 매각했다.
김경두기자
2002-11-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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