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학 해외홍보 시스템 구축”/설립10주년 대산문화재단 신창재 이사장
수정 2002-11-27 00:00
입력 2002-11-27 00:00
지난 92년 12월 창립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사진)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26일 “문화의 21세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세계에서 가장 전문화되고 신뢰받는 문화재단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같은 요지의 ‘대산문화재단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신 이사장은 비전선언과 관련해 “현재 116억원의 기본 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금을 적극적으로 확충,문학을 통해 우리와 세계가 서로 교통하는 일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교보 계열사는 물론다른 개인이나 단체로부터도 기금을 기부받아 구상중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익 차원에서 언론 지원사업도 구상중이라고 밝힌 신 이사장은 특히 “우리의 문학은 일정 부분 세계적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노벨문학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수확하기 위해 우리 문학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재단 운영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2-11-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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