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0년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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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23 00:00
입력 2002-11-23 00:00
30년동안 미뤄져온 도로개설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22일 “30년동안 미집행된 도로개설문제가 서울시의 도움으로 해결을 보게 됐다.”면서 “마천동에서 하남시 감일동을 경유,위례성길로 이어지는 폭 25m,총연장 1350m의 도로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5월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2006년 끝낼 예정이다.이 사업은 서울시가 사업비 182억원을 전액 지원키로 해 성사됐다.

이 도로는 지난 1971년 서울시에서 도로로 개설키로 도시계획을 결정했다.그러나 간선도로가 아닌 데다 서울이 아닌 하남시를 통과하는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도로 개설이 이뤄지지 않았다.도로개설이 30년동안 지연되는 사이 거여·마천과 오금동 지역은 인구가 10만여명,자동차가 4만여대로 급증해 마천동길과 오금로 등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의 해결로 오랜 세월동안 주민들이 품었던 행정에 대한 불신감이 어느정도 해소되게 됐다.”면서“빠른 시일내에 공사에 들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2-11-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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