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이회창 지지”박종웅의원 밝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11-22 00:00
입력 2002-11-22 00:00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21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을 통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커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은 당선이 어렵다.”며 “야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고 박 의원이 전했다.김 전 대통령은 앞서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후보는 내가 대통령 때 감사원장과 총리로 임명한 인물”이라며 “한나라당에는 과거 야당시대부터 내 밑에서 일을 해온 정치가가 많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입장표명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간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영남권 등 선거전의 기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노·정 후보단일화에 대해 “경력도,사상도 다른데도 대통령후보가 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단일화는 100% 될 수 없다.되더라도 문제가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지운기자
2002-11-2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