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울증치료제 곧 美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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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20 00:00
입력 2002-11-20 00:00
SK㈜는 자사가 개발한 새로운 우울증치료 화합물 ‘YKP581’이 미국 제약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연구·개발 자회사(J&J PRD)로부터 임상후보물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J&J PRD는 이 화합물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SK㈜측은 이 과정에서 신약 가능성이 검증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임상시험을 거친 뒤 상품화과정을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YKP581은 동물실험에서는 안전성과 약효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100억달러에 이른다.

박홍환기자
2002-1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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