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업정보 연결 내년 상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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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15 00:00
입력 2002-11-15 00:00
기업간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개발벤처인 시리(時利·대표 정상철)는 전세계 여행·기업정보를 하나로 묶는 시스템을 개발,내년 1월부터 상용화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전세계 항공,호텔,렌터카,철도 예약 및 발권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시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수원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 WTCA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75개 지역 WTC로부터 시스템 참여의사를 얻어냈다.엄효순(嚴孝純)실장은 “WTCA에 가입한 75만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여행과 기업정보를 공유할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2002-1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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