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보조금 영업정지등 이동업계 현안 내주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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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15 00:00
입력 2002-11-15 00:00
다음 주 휴대폰 단말기보조금 불법지급에 따른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시기와 순서가 정해지는 등 이통시장 3대 현안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보통신부는 14일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에 대한 영업정지(신규가입자 모집제한)와 관련,다음 주에 영업정지 시기를 결정,1개사에 대해 첫 영업정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영업정지는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순서는 적발건수,매출액 규모 등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매출액은 SK텔레콤(정지기간 30일)이,적발건수는 LG텔레콤(KTF와 같은 20일)이 가장 많아 두 회사 가운데 한곳이 먼저 영업정지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

휴대폰 요금인하 폭도 다음주에 결정된다.정통부는 지난달 원가조사를 끝내고 이번 주 요금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인하안을 마련한 뒤 재정경제부 및 국회와의 협의를 거쳐 연말이나 내년초에 요금인하를 단행할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2002-1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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