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정원 첫 감축
수정 2002-11-13 00:00
입력 2002-11-13 00:00
서울대(총장 鄭雲燦)는 2003학년도 박사과정 정원을 1677명에서 1640명으로 37명 줄이고 그만큼 석사과정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석사과정 모집인원은 3655명에서 3692명으로 늘었다.
단과대별로는 사회대 박사과정이 지난해 86명에서 67명으로 19명 줄었고 공대 박사과정이 451명에서 436명으로,약대가 48명에서 45명으로각각 15명과 3명이 줄었다.
인문대 박사과정 정원은 10명 감축됐고 협동과정으로 운영되던 정원 8명의 천연물과학 전공은 약학대학의 일반대학원으로 흡수했다.인문대와 사회대,공대,약대는 최근 대학원 입시에서 모두 미달사태를 빚었다.
서울대는 지난 5년 동안 박사과정 정원을 1241명에서 1677명으로 30% 이상 늘렸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학원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박사과정 정원을 감축했고 석사과정을 포함한 대학원전체 정원도 당분간 동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2002-11-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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