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국대사관 진입 탈북자 15명 오늘 서울로
수정 2002-11-06 00:00
입력 2002-11-06 00:00
이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통해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을 출발해 6일 오전 9시께 마닐라에 도착,잠시 머문 뒤 이날 자정께 대한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12명의 여성과 3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탈북자 중에는 10살난 사내아이도 포함돼 있다.
한편 1997년 이후 필리핀 당국은 인도적 이유로 이번에 경유를 허용한 15명외에 최소 70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의 기착을 허가해줬다.
2002-1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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