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일 前구세군부령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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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04 00:00
입력 2002-11-04 00:00
한국 구세군 근세사의 산 증인으로 평생을 신학연구와 교육에 바친 전 구세군부령 장형일(사진)옹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4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91세.전남 순천 출신인 고인은 구세군 사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장학금 조성등을 통해 구세군 교육사업에 크게 기여했고,구세군 활동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했다.유족은 장남 일선(전 한신대교수)씨 등 4남2녀.장례예배는 4일 오전 10시30분 일산병원,장지는 경기도 고양시립공원묘원.(031)902-5499.

주현진기자 jhj@
2002-11-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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