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정몽준의원 고발
수정 2002-10-30 00:00
입력 2002-10-30 00:00
민주노동당은 고발장에서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출신인 정 의원은 현재도 최대주주 겸 고문으로 실질적으로 현대중공업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주가조작 당시 자금문제를 몰랐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현대증권 계좌에입금된 1800억원을 정 의원이 아니면 처리할 수 없다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회장의 말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10-3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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