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가입 10만원준다”소문 신분증등 사본 전달 600건
수정 2002-10-19 00:00
입력 2002-10-19 00:00
경찰은 광주에서 모아진 통장과 주민등록증 사본 200여명분이 경북 구미시의 장모(45·다단계 판매회사 직원)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또 박모(45·광주 북구 오치동)씨는 300여장을 모았다가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본인들에게 되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중간수사 결과,최종 모집책으로 드러난 서울의 안모(여)씨가 “ 다단계 판매회사의 회원 가입용으로 통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을 받았을 뿐 모 대선후보 캠프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2-10-1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