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첫 기술직 여성과장 탄생 건교부 김진숙서기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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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19 00:00
입력 2002-10-19 00:00
중앙 정부부처 기술직 공무원으로는 처음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김진숙(金珍淑·42) 서기관을 기술안전국 건설안전과장으로 임명했다.

김 과장은 “여성의 꼼꼼함을 최대한 살려 안전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부를 묻는 질문에 “어느 위치,어느 자리에서건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는데 한몫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83년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87년 기술고시(23회)에 합격,국립건설시험소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 건축행정과,건축과,도시계획과,건설안전과,건설관리과,지역정책과 등을 거쳤다.지난 200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92∼94년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평소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10-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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