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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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11 00:00
입력 2002-10-11 00:00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는 건물의 임대알선·관리·유지보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투자자 개인이 관리하는 것에 비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전문 관리 서비스가 이뤄져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레지던스사업을 벌이고 있는 ㈜코업레지던스는 분양하고 있는 상품에 대해 자산위탁관리와 수익보장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오목교,서울대입구,을지로,휘경동,삼성동,서초동 등 서울 6곳에서 1800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지난달 분양된 강서구 등촌동 ‘우림 보보카운티’도 임차인 알선,계약관리,임대료 수납대행,건물관리등의 계약자 자산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한라건설이 부산 진구 범천동에 짓는 ‘한라시그마타워’도 전문 임대관리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신영은 양재동 체르니 아파트 입주자들로부터 자산관리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으며,이달 말 분양 예정인 종로구 수송동 ‘로얄팰리스 스위트’에도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10-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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