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바이러스 ‘버그베어’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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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08 00:00
입력 2002-10-08 00:00
(뉴욕 AP 연합) 올들어 가장 강력한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인 ‘버그베어(Bugbear)’가 급속히 확산,현재 수십개 국가에 퍼져 있다고 전문가들이 6일 경고했다.

‘W32.Bugbear’ 혹은 ‘I-Worm.Tenatos’로 알려진 이 바이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컴퓨터들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1주일 전 발생해 현재 수십개 국가에 확산돼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해커들이 원격 조종을 통해 감염된 컴퓨터로부터 정보를 빼내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나쁜 소식(bad news)’,‘멤버 확인(Membership Confirmation)‘,‘시장 업데이트 보고서(Market Update Report)’,‘당신의 선물(Your Gift)’ 등의 제목으로 발송된다.



이 바이러스는 윈도내 e-메일 주소록을 통해 스스로 복제되며 앞서 보내진 다른 메시지에도 접속할 수 있다.

시만텍과 F-시큐어는 자체 웹 사이트를 통해 이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다음은 이들 회사의 인터넷 주소:F-시큐어(www.f-secure.com).시만텍(www.symantec.com)ciw@yna.co.kr
2002-10-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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