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 역시 드림팀… 타이완 한수지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10-04 00:00
입력 2002-10-04 00:00
한국야구 ‘드림팀’이 껄끄러운 상대로 꼽힌 타이완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장성호와 이병규가 2타점씩을 올리는 등 11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타이완을 7-0으로 일축했다.

선발 박명환은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2안타로 막는 수훈을 세웠고,임창용 조용준 이승호 이상훈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 6개를 보태며 타이완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둔 한국은 4일 약체 필리핀과 세번째 경기를 갖는다.

한국의 맞수 일본도 필리핀을 12-0으로 꺾고 역시 2연승했다.
2002-10-0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