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제도 변천사 한눈에
수정 2002-10-04 00:00
입력 2002-10-04 00:00
국세청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신청사 별관 1층에 140평 규모의 조세박물관을 마련, 5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조세의 개념과 조세체계,세입·세출 분포도 등과 함께 삼국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각 시대별 조세제도의 변천사,국세행정의 발전과정,미래의 국세행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장자료로는 가구원 명세인 준호구(准戶口),대한제국시대 법전인 법규류편(法規類編),관리 이·취임시의 인수인계서인 해유규칙(解由規則),토지대장인 양안(量案) 등 조선시대 고서·고문서 191점이 있다.또 일제시대 고서 216점과 해방 이후 각종 세법관련 도서류 2522점도 수집됐다.국세청 관계자는“국민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정보제공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최근 신청사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12일까지 이사하면서 박물관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이에 따라 8일부터 새 청사에서 민원사무를 처리하며 서울지방청도 11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10-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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