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명장 국내 첫 탄생, 안전관리실 안연환대리
수정 2002-10-03 00:00
입력 2002-10-03 00:00
서울 지하철공사는 2일 공사 안전관리실에 근무하는 안연환(安連煥·52)대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올해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장’제도는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맡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뽑는 것으로,지하철 분야에서는 안씨가 처음이다.
안씨는 수송전기공고를 졸업하고 1964년 철도청에 들어간 뒤 전기관련 업무를 하다 지난 84년 서울 지하철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특히 철도청 용산 전력분소에 근무할 때 일제시대부터 사용해온 노후전기설비를 국산으로 교체했고,74년부터는 수도권 지하철 건설에 참여하는 등 30여년간 철도와 지하철의 전기설비 분야에서 일하며 경험과 꾸준한 연구로 최고 기술자로 인정받아왔다.
조덕현기자 hyoun@
2002-10-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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