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마당극·퍼포먼스 접목 - 극단 예현 ‘블루 칩스 드림’
수정 2002-10-03 00:00
입력 2002-10-03 00:00
공연은 ‘뉴욕뉴욕’‘카바레’‘미스사이공’‘풋 루즈’등 인기 뮤지컬의 메인 테마를 부르는 콘서트 형식이지만,단순한 재연에 그치지 않았다.의상이나 무대를 새롭게 꾸미고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마당극 형식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라기보다 팬 서비스 차원의 버라이어티 쇼가 큰 특징.20년 가까이 국내 뮤지컬계를 이끈 진복자와 이윤표를 필두로 신예스타인 임선애 김미혜 이석준 배해선 등이 빼어난 춤과 노래,연기를 선사한다. 배우이자 무대구성을 맡은 이윤표는 “뮤지컬 넘버를 한꺼번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연출가 서영석은 “뮤지컬을 전통 마당극의 해학적 아이디어와 접목해 오락적 요소를 강화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1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대학로소극장.(02)766-0773.
김소연기자 purple@
2002-10-0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