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강간 90분마다 1건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9-30 00:00
입력 2002-09-30 00:00
올들어 우리나라에서는 90분마다 강도와 강간이 1건씩 발생했다.

경찰청이 29일 밝힌 ‘범죄시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살인은 9시간30분,강도는 1시간30분,강간은 1시간30분,방화는 6시간12분 간격으로 각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범죄시계는 살인의 경우 8시간18분,강도 1시간30분,강간 1시간18분,방화 6시간24분 등이었다.

우리보다 인구가 3배 가량 많은 일본의 범죄시계는 지난 99년 기준으로 살인 6시간56분,강도 2시간4분,강간 4시간43분 등으로 나타나 살인의 경우 우리보다 발생빈도가 높았지만 나머지는 현저히 낮았다.

또 미국의 범죄시계는 99년 기준으로 살인 34분,강도 1분,강간 6분 등으로 범죄발생 빈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시계는 인구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나라끼리의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치안상황은 미국에 비해 훨씬 양호하며 일본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9-3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