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대 위조수표단 검거
수정 2002-09-18 00:00
입력 2002-09-18 00:00
이들은 지난달 21일 권씨가 근무하는 은행에서 금액과 발행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 수표 16장을 빼돌린 뒤 이 가운데 5장의 금액란에 100억원씩을 적어 “대선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로 할인한다.”면서 사채업자 박모씨에게 팔려 한 혐의다.
이들은 범행으로 거액을 챙긴 뒤 중국으로 달아나기 위해 중국 비자를 발급받았으며,중국에 집까지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2-09-1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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