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가 42만평 택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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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16 00:00
입력 2002-09-16 00:00
수도권에 42만여평 규모의 택지가 민간에 의해 개발된다.

㈜부영은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11번지 일대 한국낙농목장 부지 42만 5000평을 800억 500만원에 낙찰받아 지난달 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은 이 땅을 택지로 개발,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1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2000년 1월 도시개발법에 의해 민간이 택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민간업체가 40여만평이 넘는 택지를 개발하는 것은 부영이 처음이다.

이중근(李重根) 부영 회장은 “농장부지를 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민들의 주거난 완화를 위해 중형 이하 주택을 주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현재 농장부지의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단계여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수 없다.”면서 “용도변경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빨라도 오는 2004년 이후에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지는 경부선 평택과 오산 중간지점인 서정리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택지로서 좋은 입지여건을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곤기자
2002-09-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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