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비아그라 복용 세균우려 키스도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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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10 00:00
입력 2002-09-10 00:00
30년 이상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정부였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베일에 가린 후세인의 사생활을 폭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8일 최근 파리술라 람프소스(54)라는 이 여성과 레바논의 한 안가서 인터뷰를 했으며 오는 12일 ‘프라임 타임’을 통해 그 내용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터뷰에서 이 여인은 후세인이 나이가 들며 성적 능력을 높이려고 종종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있으며,머리를 염색하고 주름살을 감추기 위해 피부 이완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후세인은 영화 ‘대부’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스트레인저스 인 더 나이트’를 좋아하며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얼음에 탄 위스키를 음미하며 시가를 피워대곤 했다고 이 여인은 회상했다.

3명의 부인과 6명의 정부를 거느린 후세인은 정적들이 고문당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즐겨 보는등 잔인한 면이 많았다고 이 여인은 전했다.후세인은 또한 항상 공포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세균에 감염될까봐 사람들이 빰에 키스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몇해 전 뇌졸중을 앓아 쿠바에서 의사들을 불러모으기도 했다고 한다.

연합
2002-09-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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