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암살관련 美사과 요구,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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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07 00:00
입력 2002-09-07 00:00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대표 김인수)은 6일 미 조지 W 부시 대통령 앞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에 미 정부가 개입한 사실을 인정,사과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백범은 미국이 주도한 한반도 분단 정책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외교문제를 내세워 덮어놓고 지나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
2002-09-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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