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대학생 등록금 면제 고려대 1억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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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06 00:00
입력 2002-09-06 00:00
수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각 대학도 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면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고려대는 태풍 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체 1억원 규모의 재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교내 장학복지회 후원으로 ‘수재민장학금’을 만들어 피해 정도에 따라 등록금의 50∼100%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화여대도 수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자를 접수중이다.

동국대는 등록금 면제와는 별도로 피해 학생이 복구작업을 위해 귀향할 경우 결강 처리하지 않는 등 학사처리 혜택을 줄 방침이다.서울대·연세대·건국대·덕성여대 등도 총학생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곧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와 한양대는 4일과 5일 각각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강원 지역에 파견,피해주민을 돌보고 있다.성균관대도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강릉지역에 보낼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
2002-09-0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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