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순회교사 6000명 확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8-23 00:00
입력 2002-08-23 00:00
오는 2학기부터 전국적으로 2∼4개교에서 특정 과목을 담당하는 초·중·고교 순회교사가 6000여명 정도 늘어난다.순회교사의 소속도 일선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옮겨진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 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순회교사 활성화방안’을 마련,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순회교사를 학급학교에서 교육청 소속으로 둘 수 있도록 규정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는 우선 주당 수업시수가 2∼3시간으로 비교적 적은 체육·음악·미술·제2외국어 등의 교사들을 순회교사로 돌리기로 했다.이를 통해 현재 3669명에 이르는 순회교사의 규모를 1만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초등 순회교사는 영어·체육·음악·미술 등의 과목을,중·고교는 예체능과 선택과목을 맡는다.

순회교사가 늘어나면 소규모 학교에서 한 교사가 2개 과목 이상 가르치는 이른바 ‘상치교사’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08-23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