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키차이 진화 탓, 남자는 작은 여성에 호감 여자는 큰 남성 선호 결과
수정 2002-08-16 00:00
입력 2002-08-16 00:00
BBC방송 인터넷판 14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대니얼 네틀 박사팀이 1958년 3월에 태어난 1만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2년 전부터 연구한 결과,키 작은 남성들에게서는 독신이거나 아이가 없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의 경우는 그 반대였다.
즉,키가 큰 남성과 그보다 작은 여성이 성적으로 더 매력적이고 배우자를 찾기가 쉽기 때문에 현대까지의 진화과정에서 남녀 키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여성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남성의 사회적 지위나 재산을 선택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통념이었지만 연구팀은 남성의 키가 중요한 조건이 된다고 설명한다.이와 관련,서식시스대학의 진화연구센터 애덤 에어 워커 박사는 “남녀의 키 차이는 진화된 결과라는 이번 연구는 문화적 영향이 크게 미친다.”면서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큰 커플이 이상적이라고 배워온 문화에서 적용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2002-08-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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