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치매악화… 부인 못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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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12 00:00
입력 2002-08-12 00:00
(뉴욕 AFP 연합)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91) 전 미국 대통령의 기억이 점점 쇠퇴해 부인 낸시 여사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친지와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몇개월 사이 레이건전 대통령의 인지력과 기력이 급격하게 나빠졌다.”며 “50여년을 함께 한 낸시 여사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낸시 여사는 지난 9일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원로배우 찰턴 헤스턴의 가족 앞으로 보낸 글에서 “우리 가족은 그 끔찍한 병의 잔인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힘겨운 하루하루를 맞게 될 헤스턴 가족에게 하느님의 가호가 있기를 빈다.”고 썼다.
2002-08-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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