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소 수입재개, 다음달 851마리 반입
수정 2002-08-06 00:00
입력 2002-08-06 00:00
농림부는 5일 ㈜한국영농법인 축산물수출입사업단이 수입을 추진 중인 호주산 생우 851마리가 오는 9월6∼7일 호주 남부 포틀랜드항을 출발,같은 달 27일쯤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산 생우가 국내에 다시 들어오는 것은 지난해 6월 호주측이 한국에 생우수출을 중단한 지 1년여만이다.
이번에 수입이 재개되는 호주산 생우는 몸무게 450㎏짜리 1마리에 220만원수준이다.
전국한우협회는 6일 과천청사 앞에서 2500여명의 축산농민이 참석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어 생우수입 저지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08-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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