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변 아파트값 과천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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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02 00:00
입력 2002-08-02 00:00
서울 외곽도시의 아파트 가격도 한강을 기준으로 남북 지역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는 최근 경기 김포,양주를 뺀 서울과 인접한 10개 도시의 아파트 평당 가격을 조사한 결과,과천시가 평당 162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서초·강남·송파구 등 아파트 값이 가장 높은 서울 3개구와 인접한 성남시가 평당 818만원,관악·금천구와 맞닿은 안양시가 평당 65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시(598만원)와 광진·중랑구와 맞닿은 구리시(585만원)도 비교적 아파트 가격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반면 서울 북부지역인 노원·도봉구 인근의 의정부시는 평당 380만원으로 아파트 값이 가장 낮았다.노원구와 인접한 남양주도 평당 493만원으로 비교적 싼 편에 속했다.



고양시도 마포·은평·강북구 등과 접하고 있지만 평당 가격은 578만원으로 서울 외곽도시 가운데 중위권 수준이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2-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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