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영역별 학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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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29 00:00
입력 2002-07-29 00:00
오는 11월6일 치르는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수험생들은 이제 그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다.수능 성적의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운데 여전히 합격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특히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인 만큼 수능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다.더욱이 올해 대학들은 수능 성적의 반영에서 총점이 아닌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난데다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도 많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서 수능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 지를 확인한 뒤 이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어/ 교과서 비중 30~40%...출제 안된 단원정리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것 같다.특히 교과서를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교과서의 비중은 예년처럼 40∼50%선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교과서 내용 중에서도 아직 수능에서 출제된 적이 없는 단원들은 확실히 정리 해둘 필요가 있다. 듣기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강조되는 경향이 짙다. 사실적이해 보다는 추론적 이해나 비판적 이해 능력을 요구하는 비중이 늘고있다.

문학에서는 주요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내용 정리,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들의 주제와 표현상 특징,작가의 경향 등을 파악해 둬야 한다.비문학에서는 어휘의 문맥적 의미,정보 파악,새로운 정보의 추리,서술 방식,전개 방식 등에 신경써야 한다.

■수리/ 오답노트 만들어 틀린문제 완전 소화 하도록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많이 출제되는 만큼 교과서 공부는 필수다.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이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힌 뒤 수학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많이 다뤄 봐야 한다.또 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도 좋다.

올해도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측정하기 위해 2∼3문항 정도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틈틈이 풀어 완전히 소화하는 것도 고득점의 길이다.

■사회·과학/ 원리·용어 숙지… 시사 문제에도 관심을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학습 방법은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이다.기본 개념이나 원리·용어 등을 숙지해 둬야 한다.시사성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특히 단원간의 연관 관계를 살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교과서에 제시된 그림·그래프·도표 등의 자료를 꼼꼼히 정리,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

■외국어/ 읽기는 문장분석보다 내용파악에 중점 둬야

지문의 길이나 단어 및 어구 수준도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다만 지문속의 어려운 단어는 지문 내에서 뜻을 유추,속독속해 위주로 풀어 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해마다 시사적인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되는 만큼 영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시사적인 지문 독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듣기에서는 사람이나 집 찾기,지도에서 길 찾기,전화 메모,일기 예보 등 시각 자료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읽기는 문장 분석보다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다양한형식의 지문을 빨리 읽고 이해하는연습을 하되,지문을 읽을 때마다 소요시간을 적어 두는 것도 독해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07-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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