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農 정보화격차 더 벌어져
수정 2002-07-29 00:00
입력 2002-07-29 00:00
통계청은 지난 3월말 전국 6세 이상 7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실태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전체 가구의 컴퓨터 보급률은 60.1%로 지난해(53.8%)에 비해 6.3%포인트가 높아졌다.반면 농어촌은 29.2%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증가에 그쳤다.인터넷 이용자의 비율도 국내 전체로는 52.9%에서 59.4%로 6.5%포인트가 높아졌으나 농어촌(8.3%→11.9%)은 3.6%포인트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또 전문관리직과 사무직근로자 등 도시민들은 각각 89.2%와 90.1%가 ▲인터넷비용 인하 ▲정보화교육 확대 등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으나 농어촌 주민들은 55.5%가 ‘정부 지원이 필요없다.’고 답해 정보화에 대한 욕구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회선 이용료로는 96.4%가 월 평균 2만∼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주일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12.2시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이 늘었다.남자가 여자보다 3시간 가량 많았다.연령별로는 20∼29세 15.5시간,15∼19세 12.5시간,30∼39세 12.0시간이었다.
김태균기자
2002-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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