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참전 美軍 ‘괴담’
수정 2002-07-29 00:00
입력 2002-07-29 00:00
26일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레그에 있는 미육군특수작전사령부(ASOC) 기지 부근에서 지난 6월 11일 제3특수군 소속 리고베르토 니브스 중사가 부인을 총으로 사살한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특수부대원 4명이 부인을 살해했다.이들 중 2명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니브스 중사는 지난 1월 아프간에 파견됐다 3월 중순 귀환했다.
ASOC 소식통들은 특수부대 요원 4명의 아내 살해는 우연히 거의 같은 기간에 잇따라 발생했지만 이는 극히 이례적인 상황일 뿐 공통점이 있는 것은 아니라며 해외파병 원인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ASOC의 수비사령관인 태드 데니비스 대령은 부대원들에 대한 심리상담과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이번 연쇄 아내 살해가 미친 충격을 반영했다.
박상숙기자 alex@
2002-07-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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