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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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24 00:00
입력 2002-07-24 00:00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에도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충청 이남에는 한 두차례비가 온 뒤 오후에 남쪽부터 점차 개겠다.”고 내다봤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20∼40㎜,충청 5∼20㎜,북한지역40∼80㎜다.지역에 따라 많은 곳은 80∼150㎜의 비가 내리겠다. 23일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부여 101.0㎜,군산 99.5㎜,보령 93.5㎜,홍천 98.5㎜,수원91.0㎜,서울 53㎜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26일 다시 전국에 비를 뿌린 뒤 27일에는 점차 개겠다.”고 예상했다.

윤창수기자 geo@
2002-07-2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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