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씨 비자금 70억대
수정 2002-07-19 00:00
입력 2002-07-19 00:00
검찰 관계자는 “계좌추적 결과 최씨가 입금받은 돈이 모두 70억여원에 이르고,여기에는 김홍걸씨에게 현금과 수표 등으로 건넨 15억 2000만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업체 해외투자 자문 등의 대가로 받은 돈’이라는 최씨의 해명이 사실인지 추궁하는 한편,최씨가 또 다른 기업체로부터 대가성 있는 이권사업에 개입하고 받은 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중이다.
박홍환기자
2002-07-1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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