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다이어트식품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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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18 00:00
입력 2002-07-18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싱가포르 AP AFP 연합) 2년 전에도 한 일본 여성이 중국산 다이어트용 건강식품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지난 12일공개된 2종의 중국산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이 아닌 또다른 중국산 건강식품을 복용한 일본 여성이 간기능 장애와 갑상선 호르몬 이상증세를 보여 중국산 다이어트용 건강식품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은 17일 지난 2000년 사이타마현에서 29살의 한 여성이 문제의 어지당(御芝堂) 건강식품을 복용하고 간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사이타마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또 나고야(名古屋)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 ‘오로친차스’(사진)라는 건강식품을 복용한 뒤 간기능 장애와 갑상선 호르몬 이상증세를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오로친차스’에서는 의약품 성분의 갑상선 분말이 검출됐다.갑상선 분말은두통,간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어 식품이아닌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16일 중국산 다이어트 약품 유통업체인 TV 미디어 피트사(社)에대한 제소에 55개 혐의를 추가했다.

marry01@
2002-07-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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