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사무실 줄고 임대료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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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15 00:00
입력 2002-07-15 00:00
빈 사무실이 점차 줄고 임대료는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빌딩 관리 전문 회사인 ㈜SAMS가 조사한 2·4분기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대도시의 사무실 평당 임대료는 1·4분기보다 소폭 상승하고 공실률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사무실 공실률은 2.38%로 1·4분기 3.94% 보다 훨씬 낮아졌다.중구·종로구 등 도심 사무실의 공실률은 2.22%,평당 전세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650만원과 6만 5000원대로 조사됐다.여의도는 공실률이 0.3%,전세 보증금 390만원,월 임대료 3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지역의 빈 사무실이 많이 줄었다.전분기 5%에 달했던 공실률이 4%로 떨어졌다.스타타워,동부금융센터 등 최근 지어진 초대형 건물을 빼면 공실률이 0.7%에 불과할 정도다.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460만원,5만 6000원 수준이다.

부산은 사무실 공급 부족과 수요 급등으로 공실률이 점차 줄고 있으며,임대료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은 공실률이 2.10%,전세 보증금 228만원,월 임대료 2만 8000원 수준이다.

대구는 빈 사무실은 줄고 있으나 임대료는 떨어졌다.새 빌딩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공실률은 10%,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는 2만원선이다.

광주 지역 역시 빌딩 수요가 늘면서 임대료도 올랐다.신 개발지인 상무지구사무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공실률은 6.9%,보증금은 199만원,월임대료는 2만원 수준이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7-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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