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이중국적 열린 사고를”,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성 주장
수정 2002-07-15 00:00
입력 2002-07-15 00:00
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세계한인회 회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장보고 청해진대사가 해상왕국을 건설하고 해상권을 장악한 토대는 고려와 백제의 유민을 바탕으로 한 동포 네트워크에 있었다.”면서 “향후 재외동포의 성공적인 현지화와 더불어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교민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비록 세계한인회 회장단과의 모임에서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고위공직자는 물론 사회지도층 가족들의 이중국적 논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 후보는 재외국민의 참정권 부여 요청에는 “국민정서를 감안해 적극적으로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7-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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