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12일쯤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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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10 00:00
입력 2002-07-10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르면 12일쯤 문화부장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은 9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상적인 업무 보고를 받고 지시한 것 외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조만간 개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김 대통령은 당장 개각을 하지 않을 때는 “흔들리지 말고 총리를 중심으로 국정에 전념해 달라.”고 독려했었다.

한편 김 대통령은 주5일 근무제와 관련,“지난주부터 은행이 주5일 근무제를 먼저 시작했는데 사전에 잘 대비한 결과 큰 혼란없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고 평가한 뒤 “미비점 등을 철저히 보완해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는 6·13지방선거를 공정하게 치렀다.”면서 “8·8재보선과 대선도 그 이상으로 공정하게 치러서 공명한 선거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포스트 월드컵’을 성공시켜 국운융성을 이루는것”이라면서 “‘월드컵 4강’을 이룬 대한민국의 여세로 국민이 하나가 돼 노력하면 ‘경제 4강’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7-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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