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확대로 은행 합병유도”日 시오카와 재무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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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09 00:00
입력 2002-07-09 00:00
일본 정부는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은행산업의 통합을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상이 밝혔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유럽 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시오카와 재무상이 당좌계좌에 대한 정부 보증을 더 제공하고 세금 면제와 보조금을 늘리는 조건으로 은행 합병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시오카와 장관은 또 보험사와 은행들이 법률 개정을 전제로 합병될 것이며 나아가 몇몇 일본 금융기관들은 해외 업무로부터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0년대 말 일본의 톱 랭크 은행들은 거품경제의 붕괴 여파로 합병되곤 했지만 일본의 금융 시스템은 여전히 지역적인 수준으로 산재해 있어 그동안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임병선기자 bsnim@
2002-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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