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 ‘KT월드컵 빌딩랩’ 최대 그래픽으로 기네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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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08 00:00
입력 2002-07-08 00:00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의 ‘KT 월드컵 빌딩랩’(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윈도 그래픽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KT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한 무역센터 빌딩랩이 영국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그래픽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빌딩랩은 월드컵 이미지를 탁월하게 상징화, 미국 AP통신·뉴욕타임스,영국 파이낸셜타임스,중국 인민일보 등 해외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너비 52m에 높이 130m로 무역센터 건물 54층 가운데 12층부터 43층(창문수1600여장)에 이르는 32개층 규모.보름동안 빌딩 바깥벽 유리면 1600장에 디자인이 인쇄된 특수필름을 붙여 만들었다.

특수공법을 동원해 내부에서 외부를 볼 수 있도록 했다.필름소요분만 1600m로 2t트럭 6대 분량에 달했다.

강충식기자
2002-07-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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