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동영상 국제통화
수정 2002-06-27 00:00
입력 2002-06-27 00:00
KT아이컴은 26일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J-Phone’과 한일간 동영상 국제통화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일간 로밍(망공용)은 비동기식(유럽식)의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실시됐다.
이 기술은 내년부터 상용화될 2㎓ 주파수 대역에서 제공되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다.세계 어디서든 음성,동영상,데이터 등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화는 서울 삼성동 COEX와 일본 도쿄의 J-Phone 본사 및 시내 중심가를 연결해 이뤄졌다.KT아이컴측에선 조영수 사장,J-Phone측에선 존 톰슨 부사장이 맡았다.
양사는 지난 5개월간 로밍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왔다.KT아이컴망은 LG전자 장비,일본 J-Phone망은 스웨덴 에릭슨 장비로 구축됐다.
단말기는 LG전자 영상단말기(K-8000)가 사용됐다.
박대출기자
2002-06-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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